노안 자가테스트ㅣ노안을 늦추는 습관

다른 신체와 마찬가지로 눈도 노화가 오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눈의 노화가 다른 점은 눈가의 주름살과 달리 눈으로 쉽게 확인이 안 되고 서서히 진행돼 어느 순간 노안이라는 진단을 받고 놀래고, 그때서야 눈의 관리의 중요성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 눈이 불편하면 일상생활에 많이 지장을 주니 노안이 오기전 건강할 때 눈을 지킵시다.

 

자신이 노안 인지 알 수 있는 방법

• 무엇을 볼 때 몸에서 멀리할수록 잘 보인다
• 눈이 쉽게 피로함을 느낀다
• 밤에 글자를 볼 때 잘 안 보인다
• 빛을 보면 눈이 부신다
• 흰자위의 색깔이 희지 않고 탁하거나 황색으로 변한다.

노안이 의심된다면 안과를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노안과 원시 둘 다 볼록 렌즈를 사용하지만 다른 점은 원시는 눈의 굴절이상 때문에 생기고, 노안은 눈의 수정체의 두께 조절력이 감소해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진단을 받고 노안이 와서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면 볼록렌즈로 된 노안용 안경을 만들어 책을 읽을 때나 가까운 것을 볼 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눈의 피로도도 줄여주고 노안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노안을 앞당기는 습관

주범은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

많이 들어 보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게 왜 노안을 앞당길까요? 전자파 때문에? 아닙니다. 눈의 수정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정체는 우리가 사물을 볼 때 그 거리에 따라 두께를 바꿔 잘 보이게 해 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장시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본다면 수정체는 가까운 물체를 보기 위해 계속 두꺼운 상태로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눈이 계속 긴장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이 피로하고 계속되면 노안을 앞당긴 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집중하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볼 때 눈의 깜밖임이 덜합니다. 이는 눈을 또 건조하게 만들어 안구 건조증을 부릅니다

 

노안을 늦추는 습관 

1. 먼 곳 쳐다 보기

물론 전자기기를 덜 사용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으니까 눈에도 쉬는 시간을 주도록 합시다. 50분 일하고 10분 휴식을 할 때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을 보도록 노력합시다. 화장실에 갈 때도 그 짧은 시간 동안 폰을 만지지 말고 잠깐이라도 눈을 감고 휴식 시간을 주고 컴퓨터를 하다가 먼 곳을 응시하도록 합시다. 

2. 눈을 자주 깜 밖이기

아까도 언급했다시피 한 곳을 집중해서 쳐다보고 있으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그러니 폰을 만질 때도 컴퓨터로 일을 할 때도 본인의 눈 깜밖임을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자주 깜밖여줍니다. 이 습관은 안구 건조증을 막고 노화도 늦출 수 있습니다. 

 

 

3. 선글라스 쓰기

눈은 노안 때문이 아니라도 눈은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백내장 진행을 촉진하고 다른 안구질환들을 발생시키는 요인입니다. 외국에 나가면 사람들이 선글라스 낀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 그들은 출근이나 산책 등 외출을 할 때 항상 선글라스를 챙깁니다. 대부분의 이유는 멋 부리기를 위함이 아닙니다. 외국에는 정말 햇빛이 강해 그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멋 부림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여름에만 혹은 여행 갈 때만 씁니다. 그렇지 않고 인식의 전환을 하고 밖에 나갈 때 항상 눈을 위해 선글라스를 껴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도록 합시다.

4. 눈이 편안한 환경을 만들기

눈은 너무 밝을 때나 어두울 때 무언가를 보려고 하면 쉽게 피로해집니다. 그러니 조명을 조절해 눈이 편안하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책을 볼 때에도 너무 어두운 곳에서 읽지 말도록 합니다.

5. 정기적으로 검사하기

안과에 가면 시력 검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색각 검사, 안압검사, 시신경 검사 시야 검사와 안저 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안구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과 백내장 등 여러 안과 질환들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건강한 생활 하기

그 외의 습관들을 우리가 신체가 건강하려 하는 습관들과 일맥상통됩니다. 눈도 신체의 일부고 몸은 유기적으로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뭉친 어깨 근육은 눈으로 가는 혈관이 눌려 눈이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칭하기, 충분한 숙면 취하기, 담배 끊기(실제로 흡연이 백내장과 노인성 안구 질환을 유발한다는 논문은 많습니다) 비타민 A와 무기질, 단백증 등  몸에 좋은 음식 먹기 등 건강하기 위해 하는 습관들은 몸의 피로를 낮춰주는 동시에 눈의 피로도 풀어줘 노안을 늦추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눈에 좋은 음식

검은콩, 베리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포도에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망막의 재생 기능을 도와주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검은색 식품들은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도 풍부해 노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인삼, 홍삼

인삼과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는 혈관 속의 노폐물을 청소해 주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눈의 기능을 월등히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 영양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나 영양제보단 건강한 식습관이 먼저입니다.

 

건강한 눈 만들기

1. 눈 주위 지압하기

관자놀이-눈썹 뼈-코 옆 들어간 부분 순으로 마사지해줘 눈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켜줍시다. 저는 두통이 있을 때 목 뒷부분이랑 눈 주위를 꼭 마사지해줍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1분이라도 마사지해줍시다.

2. 온찜질하기

눈에서 분비되는 기름은 눈물이 날아가지 못하게 해서 건조하지 않게 유지시켜줍니다. 그래서 온열 찜질은 막혀있는 기름샘을 뚫어 주어 더욱 눈을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욕 전이나 후에 따뜻하게 적신 물수건을 눈에 갖다 대어 오분 정도 찜질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목욕탕을 가서 때를 밀다가 쉬는 타임에 이 온열 찜질을 눈에 다가 해주고 남은 수건의 열기도 코의 모공도 열어주고 얼굴을 씻습니다. 만약 이것도 귀찮다면 깨끗한 손을 비벼서 열을 낸 후 눈에 갖다는 찜질도 좋습니다.

3. 눈 운동하기

자주 눈을 감고 오른쪽 왼쪽 위아래로 눈알을 굴려주는 운동을 하여 긴장된 눈의 긴육을 풀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