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3는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메가 3 영양제로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영양제이건 구매 전에는 꼭 확인해야 하는 중요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메가 3의 구매 전 주의해야 할 사항과, 하루 적정 복용량과 알티지 오메가 3 등 오메가 3에 관한 여러 가지 상식을 공유합니다.
오메가 3 영양제 고르는 법
1. 용량과 비율
EPA와 DHA의 함량을 확인하고 이 두 가지 성분이 전체 영양제 용량의 절반을 넘는 제품이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EPA와 DHA의 비율은 1:1, 2:1, 혹은 3:1 정도가 적당하고 비율이 너무 차이가 나는 제품을 구매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원산지, 어종
신선한 생선에서 기름을 추출할수록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저가 제품의 오메가 3의 경우 중국이나 일본산일 경우도 많으니 이왕 먹는 거 싸다고 바로 구매하지 말고 노르웨이나 알래스카산 등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생선인지 원산지를 확인을 하고 구매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한편에서는 크기가 큰 생선의 경우 중금속 축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크기가 작은 어류 (멸치, 정어리 등)를 원료로 하는 오메가 3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반면에, 한 편에선 가공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오염 물질은 제거가 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3. 보관
오메가 3는 생선 기름이기 때문에 햇빛, 열, 공기에 약합니다. 따라서 유통과 보관 과정이 중요합니다. 공기와 자주 접촉을 하면 산패가 되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개별 포장이 돼있는 캡슐을 구매하고 또한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섭취 시 비린내가 강하게 난다면 한번 잘라서 냄새를 맡아 확인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메가 3 복용시간
오메가 3는 식후 식전 모두 복용을 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지용성 제품은 식후에 혹은 식사를 하면서 복용하는 것이 섭취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빈속에 섭취 시 속에서 비린내가 강하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메가 3 하루 권장 섭취량
식약처에서는 오메가 3 하루 적정 섭취량은 EPA + DHA = 500mg 이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등어 85g 에는 약 400mg의 EPA와 약 600mg의 DHA가 들어 있어서 하루 권고량을 섭취하기 위해선 하루에 고등어 한 토막 이상을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매일 생선을 먹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양을 오메가 3 영양제를 통해서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에는 영양제 앞면에 적혀있는 양은 총 용량(총 용량 권장량: 1500mg-2000mg)이기 때문에 뒷면의 영양 성분에서 EPA와 DHA 함량을 확인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알티지 (rTG) 오메가 3란?
생선을 오메가 3를 영양제로 만들 때 TG, EE, rTG 이렇게 세 가지 방법으로 제조를 할 수 있습니다. 각 공법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TG형태: 생선을 높은 온도에 가열을 하여 기름을 추출해서 가장 자연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공법은 한 분자에 1/3만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공법입니다.
- EE형태: TG폼 단점을 개선해서 불포화 지방산을 2/3를 포함할 수 있게 만들어서 높은 순도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법입니다.
- rTG형태: 앞의 두 가지 공법의 단점을 개선해서 불포화 지방산을 한 분자에 불포화지방산 3개를 붙인 것으로 고순도인 동시에 흡수율도 높습니다. 다만 기존의 EE 형태보다 2~3배 이상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티지 형태로 오메가3를 많이 제조를 하고 또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매일 오메가 3를 섭취한다면 EE 공법의 오메가 3를 섭취를 해도 체내 흡수율은 알티지 오메가 3 섭취하는 것과 비슷할 것이기 때문에 알티지 오메가 3를 구입하는 것은 가격 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오메가 효능과 결핍 시 증상 알아보고 더 똑똑하게 섭취하기!
참고
Omega-3 fatty acids [Fact sheet]. (2018, Jun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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