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간질이라고도 불린 뇌전증은 전조 증상을 통해 빨리 인식을 하고 대비를 해야 증상이 발현 되었을 때 2차 부상이나 다른 심각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뇌전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이란?
이 질환은 뇌의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경련, 경기와 발작 등 정상적인 행동 감각이 따르며 때때로 의식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뇌전증은 인종 연령 성별 상관없이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지만 10세 이하의 아동이나 노인에게 흔한 뇌질환입니다. 만약 뇌전증이 어린 나이부터 시작하게 된다면 나이가 듦에 따라 그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의 발작으로 인해 뇌전증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2회 이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뇌전증 치료는 약물치료 혹은 수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대다수의 뇌전증 환자는 증세를 완화 및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동안 치료를 통해 발작을 조절해야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별다른 다른 치료 없이 살아지기도 합니다.
뇌전증 주요 원인
뇌전증의 사람마다 그 원인이 다양하고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신생아- 소아기: 선천적인 뇌 손상, 분만 당시 합병증
2) 청소년 - 성인기: 선천적인 뇌 손상, 머리 외상
3) 중장년 - 노인: 머리 외상, 뇌졸증,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
4) 그 외, 유전적 영향, 전염병으로 인한 뇌수막염, 바이러스 뇌염, 에이즈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
뇌의 손상으로 뇌세포가 정상적이지 않은 작동 해 몸에 경련, 경기, 발작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발작은 주로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을 하며 멈췄다가 또 발생하기도 하며 짧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매번 같은 유형의 발작을 경험하는 편입니다. 그 뇌전증 전조 증상은 아래와 같으며 단순 부분 발작 유형의 뇌전증 증상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 전조 증상
- 형용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
- 익숙치 않은 냄새나 맛
- 손과 발의 저림이나 떨림
- 속이 울렁거리거나 무언가 올라오는 느낌
- 사물이 이상하게 보임
- 과거의 일이 갑자기 회상이 됨
- 어지럽거나 혼란스러움.
- 두통
- 환청
이런 뇌전증 (간질) 전조 증상이 발생하면 언제 어떻게 발생을 했는지 메모를 해두고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에게 증상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만약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최근에 새로 복용한 약은 없는지를 확인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그리고 만약 쓰러졌을 때 다칠 위험성은 없는지 주변의 환경의 안전을 확인하고 주변 사람이나 119에게 도움을 청해야합니다.
또한 뇌전증의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뇌의 일부분에서 시작하면 부분 발작이라고 하고 대뇌의 광범위한 부위에서 시작하면 전신성 발작으로 구분합니다.
부분 발작 유형
1) 의식 상실이 없는 발작 (단순 부분 발작)
- 팔이나 다리와 같은 신체 부위에 경련이나 따끔거림 등 이상증세가 나타남
- 감정의 변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함. 속에서 무언가 치밀어 오르는 증상, 공포감, 환각
2) 인식 장애를 동반한 발작 (복합 부분 발작)
- 의식 없거나 장애가 있음
- 한 곳을 멍하게 쳐다봄
- 주변 환경, 자극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음
- 의미없는 행동의 반복 (손가락 비비거나 만지기, 물건 반복적으로 만지기, 입 맛 다시기 등 )
이런 부분 발작은 편두통, 기면증 등 수면장애 다른 정신 질환과 구별하기가 힘들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세밀한 검사를 한 뒤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신 발작 유형
1) 발작 초기부터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 (전신성 긴장간대발작)
- 정신을 잃고 호흡 곤란, 몸을 떨고 피부가 푸른빛(청색증)을 돌거나 고함을 지름
- 전신이 뻣뻣해지고 한쪽으로 눈동자가 고개가 돌아감
- 입에 침이 나오거나 거품을 물 수 있고 혀를 깨물기도 함
- 대소변을 지림
- 위의 증상이 지난 후에도 팔과 다리가 떨리는 증세가 따라온다
- 발작 후에는 잠을 자거나 기억이 소실되는 등 일시적인 의식의 장애가 나타남
2) 소아나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발작 (전신성 소발작)
- 한 공간을 멍하게 응시
- 눈을 깜 밖이거나 입 주위가 떨리는 경우 등 미묘한 신체의 경련
- 숨을 몰아쉴 때 잘 나타난다.
- 5~10초간 발작이 지속
3) 불규칙한 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발작 (간대성 근경련 발작)
- 갑자기 양쪽 팔다리에 근육 수축이 한번 또는 여러 번 반복 발생
- 깜짝 놀라며 숟가락, 칫솔 등을 떨어뜨리는 행위
- 수면 부족, 정신적인 스트레스, 빛에 의한 자극에 의해서 증세가 심해지기도 함
4)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넘어지는 발작(무긴장성 발작)
- 근육의 긴장이 없어지면서 넘어지는 증세
- 흔히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이나 다른 물건에 부딪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될 때
- 발작은 멈추었지만 호흡이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 때
- 2번째 발작이 바로 나타나는 경우
- 발작과 함께 고열이 있는 경우
- 임신을 한 도중 발작이 온 경우
- 당뇨 환자가 발작이 온 경우
- 발작 도중 부상을 입은 경우
- 숨을 쉬기 힘들거나, 가렵거나, 발진, 두드러기가 생기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 눈 앞이 흐릿하거나 복시(물체가 2개로 보이는 증상) 증상이 있는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만약 위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하며 위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였을 때는 옆으로 눕혀준 후 119에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건강 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 놀람증, 자다가 발작하는 이유 (0) | 2021.09.25 |
---|---|
아나필락시스 증상 및 원인 (0) | 2021.09.20 |
모공각화증 20년만에 옅어졌어요 (0) | 2021.08.19 |
피부 묘기증 나름의 완화법, 자가 치료 후기 (0) | 2021.08.18 |
한랭두드러기와 콜린성 두드러기 차이점 (0) | 2021.08.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