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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궁금증

콜린성 두드러기 왜 나만 생기는 이유

by 진저티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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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Cholinergic Urticaria)란 체온의 변화가 갑자기 생길 때 피부가 따끔거리면서 간지러우면서 작은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수천 개의 바늘이 피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다고 합니다. 10대 20대의 환자가 거의 반을 차지하고 여자보다 남성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대체 왜 생기고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주요 증상은 가려움이나 따끔거림이 있거나, 1-3mm의 작은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고, 두드러기 대신에 붉은 반점 등이 생기는 증상 등이 있으며 드물게 복통이나 현기증, 입에 침 고임,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얼굴, 가슴, 등 , 팔 등 상체에서 현저히 많이 나타나고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에서도 드물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체온이 다시 내려가거나 약 30분에서 1~2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일반적으로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이유는 특정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햇빛이나 온도 등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가 있을 경우, 다른 질병 혹인 원인 불명(보통 면역계 이상)에 의해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중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온도의 변화가 있을 때 발생이 되며 주로 체온이 갑자기 상승할 때 피부가 가렵거나 따가운 붉은 반점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체온 상승을 유발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을 할 때
  • 날씨가 더울 때
  •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
  •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화가 나거나, 극도로 긴장을 할 때)
  •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콜린성 두드러기 왜 나만 생길까?

그런데 왜 똑같은 상황에서 이런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많은 의사들이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이 두드러기의 원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율 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 2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콜린성 두드러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콜린성 Cholinergic: 부교감 신경) 부교감 신경, 특히 땀을 조절하는 신경이 작동하는 상황에 이상이 생겨서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의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기능이란?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은 서로 협력하여 내부 환경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교감신경은 신체가 갑작스럽고 심한 운동이나 
공포, 분노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반응하게 한다. 부교감신경은 위장관의 분비와 연동운동을 촉진함으로써 소화와 흡수를 촉진하는 것과 같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저장하는 작용을 수행한다.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은 일반적으로 한 장기에서 서로 반대로 작용한다. 예를 들면, 교감신경은 심장 박동을 촉진하지만, 부교감신경은 심장박동을 억제한다. 교감신경은 기관지의 민무늬 근육을 이완시키는 반면, 부교감신경은 이를 수축시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교감신경 [parasympathetic nerve, 副交感神經] (서울대학교 병원 신체기관 정보)

 

조금 더 전문적인 내용은 우리 몸에서 열이 났을 때 체온을 낮추기 위해 교감신경, 땀샘 신경에 신호를 줄 때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체온을 내려줄 땀은 제대로 나지 않고 이 물질이 너무 과다하게 분비가 된다면 이 물질을 비만 세포가 흡수를 하고 이 비만세포는 히스타민 물질 분비를 촉진하게 되면서 따가움증과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우리 몸의 자율계 신경계의 이상은 수면에 문제가 있거나,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상이 올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이미 다른 두드러기를 앓고 있거나,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이 콜린성 두드러기도 더 나타나기가 쉽다고 하니 이런 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유의를 하길 바랍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방법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급격히 오르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자율계 신경을 회복하기 위해 신체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완치를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긁지 말고 가라앉을 때까지 찬물 샤워, 얼음찜질 등을 통해 체온을 낮춰 주도록 하고 아래의 치료법을 참고해서 서서히 두드러기가 생기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야 합니다. 

 

1. 체온을 높이는 환경 피하기

뜨거운 물로 하는 목욕이나 샤워를 자제하고 미지근 한 물로 샤워를 하도록 합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격한 운동하는 것을 피하고 갑자기 땀을 많이 내는 운동을 자제합니다.

2. 땀을 천천히 내는 연습하기

콜린성 두드러기는 땀이 잘 배출되지 않아 열 방출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땀을 천천히 배출하여 열을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두드러기 때문에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우리 몸이 땀을 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비록 초반에는 따끔거릴 수 있지만 땀이 나기 시작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체온 상승을 시키는 오래 걷기나 요가, 및 스트레칭 등의 정적인 운동으로 땀을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덜 받기

우리가 화를 낼 때 몸이 더워지는 것과 같이 갑자기 외부요인이나 내부 요인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경우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상이나 복식 호흡을 통해 긴장상태를 풀어주어 자신의 멘털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하기

5. 건강한 생활 하기

이외에도 우리 몸의 자율 신경계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숙면 취하기, 햇빛 쬐기, 숙면 취하기, 가공음식 먹지 않기, 수분 섭취를 늘리기 등을 통해서 건강해지면 두드러기가 완화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이나 땀의 양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만약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땀띠와 콜린성 두드러기 다른 점은?

땀띠와 콜린성 두드러기의 다른 점은 땀띠는 땀이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이 막혀 염증이 생겨서 발생되기 때문에 증상이 가라앉는데 수일이 걸리지만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의 변화 때문에 생기는 두드러기이기 때문에 몇 분 혹은 몇 시간 이내에 그 증상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땀띠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나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서 많이 발생을 하고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신에 발생을 하고 주로 상체에 많이 납니다.  

 

 

Reference

Naver 지식백과

DermNet New Zealand Trust: "Cholinergic urtic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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